뉴욕 소호 거리에 등장한 도발적인 청바지 광고입니다.
반라의 10대 소녀가 소파에 누운 한 젊은 남자 위에 엎드린 채 다른 남자와 입을 맞춥니다. 누워있는 남자의 손은 소녀의 바지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소파 밑에 또 다른 남자도 보입니다. 집단 성관계를 암시하는 이 도발적인 광고는 캘빈 클라인이 새 청바지를 선전하가 위해 만든 것입니다.
이 광고를 두고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존 로즈 / 시민] “섹시함과 외설 사이에는 아슬아슬한 경계선이 있는데 이 광고는 그 선을 넘었습니다”
[플로렌스 허버트 / 시민] “거리를 지나다니는 아이들이 광고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겠어요. (아이들 교육에) 좋을 게 하나 없는 광고예요” 반면 자극적인 느낌이 맘에 든다는 시민도 여럿 있습니다.
[로드 브룩스 / 시민] “쳐다보게 만들잖아요. 그게 이 광고의 핵심이죠. 이 광고가 청바지를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 한 광고 잡지 기자는 캘빈 클라인이 노린 것은 사람들의 관심끌기 였다고 말합니다.
[나탈리 즈무다 / 어드벌타이징 에이지 기자]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캘빈 클라인이 7월에 캘빈 클라인 진스 바디(Calvin Klein Jeans Body)라는 새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새 상품을 출시하면서 새 옷과 관련해 논란거리가 될만한 것을 찾은게 확실합니다” 캘빈 클라인 광고의 선정성 논란은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1981년 10대 소녀 브룩 쉴즈가 청바지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고 말하는 광고가 대표적입니다.
또 미성년자들을 속옷 광고에 출연시켜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캘빈 클라인은 자사 웹사이트에 논란이 일고 있는 장면이 들어있는 동영상 광고도 올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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