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과 R&B 음악을 주로 하는 미국인 여가수 에리카 바두가 미국 텍사스 주(州) 댈러스의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현장에서 옷을 몽땅 벗고 뮤직 비디오를 촬영해 벌금을 물었으며 6개월간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고 18일(현지 시간) 시(市) 당국자가 말했다.
39세의 인기가수 에리카 바두는 딜리 광장에서 나체로 최신 앨범 '뉴 아메리카 파트 2: 앙크의 귀환(New Amerykah Part Two)'에 수록된 '윈도 시트(Window Seat)' 뮤직 비디오를 촬영해 공연음란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
바두는 그녀의 고향인 댈러스 시(市) 검찰이 내년 2월 11일 까지 보호관찰 처분을 내리자 이를 받아들였고 지난 주에는 벌금 500 달러(한화 약 58만원)를 납부했다고 댈러스 시 대변인이 말했다.
'윈도 시트' 뮤직 비디오에서 그녀는 광장을 걷고 달리다, 노래에 맞춰 입고 있던 옷들을 몽땅 벗는다
뮤직비디오 마지막에는 총탄에 맞은 바두는 나체 상태로 바닥에 쓰러지고,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온 파란 피는 '집단 사고'라는 단어를 남긴다.
故 케네디 전 대통령은 1963년 11월 댈러스 도심에 자리한 딜리 광장에서 차량 퍼레이드를 하던 중 총탄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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